Code Name:Sailor V Episode 2

제 2화 "크라운 게임센터"의 미나코

나는 아르테미스. 영리한 숫코양이지.나의 주인은...

"이것으로 이번달 들어서 30번째 지각이야!." 소리치는 선생님.

사실 그녀는 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의 환생이야. 그녀는 사랑과 정의 전사 Sailor V이지.

"코드네임 세일러 브이!" 미나코가 외친다.

그녀가 Sailor V로 변신하긴 하지만..미나는.. 항상 늦고,게으르고 수업시간엔 항상 졸고..게다가 공부하는 걸 무척 싫어해. 사실 정상적인 정의의 용사와는 약간 거리가 멀지.그녀는 미녀도 야수도 될수 있어.

미나코: 누가 야수라는거야? 아르테미스,솔직히 나는 아직 정의의 전사가 되고싶은지 결정 안했다구.
아르테미스: 뭐? 넌 선택받았어! 너 밖에 할 사람이 없다구. 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미나코: 첫째로,옷 때문이야! 저 복장은 하나도 안 멋있어! 보통때는 쓸 수가 없다구.맘에 안 들어.
아차,실례,아르테미스.나 게임센터(오락실)에 갈꺼야!

 

<크라운 게임센터>

모토키: 안녕,미나.
미나코: 안녕하세요,오빠.

난 아이노 미나코.13살의 중1이야. 지금 나는 게임센터에서 일하는 오빠에게 반해있는 중이야. 난 그냥 평범한 소녀라구.

아르테미스: 미나는 남자애같아. 비디오 게임에 빠져살고, 여기 오는 유일한 여자애라구.

미나코는 오락하느라 정신이 없다.
"창룡권! 하도권!"

아르테미스: 교양없고,싸우기 좋아하고,먹기도 많이 먹어. 하지만 확실히 좋은 점도 보여.
미나코: 그런 말 할 수 있어?! 자긴 성전환 고양이인 주제에.
아르테미스: 성전환!?
미나코: 음.아르테미스는 여자이름이잖아,안그래? 사냥과 달의 처녀여신이며 태양의 신 아폴로를 오빠로 둔 아르테미스말야.
아르테미스: 미나,정말 놀라워! 대체 어디서..
미나코: 그야 당연히 게임이지. (게임기를 가리킨다)
아르테미스: (한숨쉬며) 미나! 이제 오락실에 충분히 있을만큼 있었잖아! 그만 집에가서 정의의 전사가 될 공부를 해야지!

미나코는 아르테미스의 입을 황급히 막는다.
"바보! 모두에게 니가 말하는 걸 알릴 셈이야! 잠자코 있어!"

그리고나서 다른 기계로 가는 미나코..
미나코: 좋았어. 이게 오늘 내가 플레이하러 온 게임이야. 높은 점수를 내고야 말겠어!
아르테미스: Lovely Fight? 액션게임? 이런게 재밌니?
미나코: 응! 이 여자파이터는 강화수트를 입고있어,멋지지 않니! 아앗..저 녀석을 쓰러뜨려야했는데..봐. 높은 점수를 얻으면 자기 이름을 랭킹에 올릴 수가 있어.

미나코의 이름은 2위로 올라있다.
"윽..또 타쿠잖아..항상 저 사람이 1위란 말야.."


<다음 날, 여전히 게임센터로 직행한 미나코>

"좋아,오늘은 꼭 해내고야 말겠어!"

기계 앞에 앉아 열심히 플레이한다.

"안돼! 타쿠가 아직도 1위야!? 4만점이라니!? 난 겨우 2만점인데...젠장! 대체 이 사람 누구지?!"

UFO 캐쳐 기계 (동전 넣고 크레인(기중기)를 움직여서 물건 끄집어내는 거..) 앞의 커플을 쳐다본다.
"아..난 항상 여기 혼자 오는데.."

'무슨 냄새지?'짙은 긴 머리의 남자는 생각한다. '플로랄 헤어무스향 같은데. 세일러복에 긴 생머리..'

미나코: 안녕하세요,오빠

'쨍쨍거리는 목소리. 저 애는 이 곳에 속해있지 않아. 이 게임센터는 외로운 남자애들을 위한 공간이라구. 하긴 연체동물같은 커플들도 오긴 하지만. 이젠 여자애 혼자 오다니!'

미나코가 보던 커플 중 여자애가 남자애의 소매를 잡아당긴다.
여자애: 아키히로! 아루쨩 인형 꺼내줘.
남자애: 아..난 이런 건 잘 못하는데..

미나코는 기계에 동전을 넣고 크레인을 움직인다. 그녀는 아루쨩 인형을 꺼내서 가버린다.

여자애: 와! 한번에 꺼냈어!

'저 여자애! 너무 잘하는군'

아르테미스는 펜을 입에 문채 대화하고 있다.
아르테미스: 게임이라.. 정의의 용사로써의 훈련은..만약 그녀가 정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렇게도 가르칠 수 있을겁니다.
보스: 미나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좋은 생각이야
아르테미스: 네,보스. 그렇게 하겠습니다.

모토키: 이게 뭐지? 포스터? 붙여놔야 겠는걸.

게임센터 밖에는 곧 새로운 포스터가 붙는다. 그것은 바로 Sailor V의 모습이 담겨진 포스터였다!
"곧 출시됩니다!! Sailor V,초강력 액션게임"

어린애들이 포스터를 쳐다본다.
"Sailor V 게임?"
"Sailor V가 누구야?
"들어 본 적 없어"
"재밌을 거 같은데."

한밤 중,아르테미스는 코드가 붙어있는 커다란 상자를 끌고간다.
아르테미스: (헉헉대며) 괜찮겠지. 공식태그도 붙여놨는걸.

모토키: 무슨 상자지? 새 게임이 배달된 모양이구나.


미나코: Sailor V 게임!?
모토키: 아,미나쨩. 응,이번에 들여온 새 게임이야.

미나코: 믿을 수 없어! (게임을 한다) 아,져버리다니!
아르테미스: 진지하지가 못하구나.
계속 도전하는 미나코.

한편, 두 남자가 모토키에게 항의하고 있다.
"저 여자애가 계속 세일러 브이를 하고 있어요! 우리도 저거 하고 싶다구요. 왜 다른 기계는 어딨어요?"
"저 죄송하지만 게임을 어디서 들여왔는지 몰라서요."

아르테미스: 좋아,좋아! 점점 나아지고 있어,미나.
미나코: 그렇게 생각해? 어떻게 해봐도 끝이 안 나는 것 같아. 패턴을 못 찾겠어. 어려워.
아르테미스: 게임이 끝날 때 네가 결정하는 거야,미나.
미나코: 내가?

미나는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두 남자들을 발견한다.
미나코: 아,이거 플레이하고 싶어요? 제발,어서 하세요! 전 충분히 했어요.

다른 게임기로 가는 미나코.
"그래 바로 이거야! Lovely Fight! 다시 도전해보겠어"
게임을 한다.
"그래! 할 수 있어! 와앗 점수가 무지 잘 나온다. 얘들 쓰러뜨리는건 무지 쉽다구! 그래! 5만 9천점! 와앗! 타쿠를 이겼다! 1등이야! 내가 베스트다!!!!"

오락실 구석에 한 남자가 (앞에 그 긴머리 남자)가 서 있다. "뭐야!?"

미나코:허? 저건 누구지?
모토키:저 사람들은 여기 항상 와. 좀 이상한 면도 없잖아 있지만, 진짜 게임광들로 모인 그룹이야.

짙은 긴 머리의 남자가 미나코에게 나가온다.
"그래,미나쨩, 결국 타쿠를 이겼군. 그게 바로 나다,오타쿠 타쿠로! 나는 못 속이지! 그 긴머리에,높은 목소리,그리고 세일러복! 너의 진짜 모습을 보여라! 이제 그만 그딴 옷은 벗어버려! 넌 사실 남자잖아!"

"뭐?" 미나는 그 사람으로부터 도망간다.

미나코: 아르테미스!! 저 사람 뭐야!?
아르테미스: 음..적일수도..
보스: 아니,내 생각엔 저 사람은 보통 게임광이다.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컴팩트를 사용해봐! 그것으로 네가 원하는 어떤 나이,성격,직업,계층으로도 변할 수 있다. 버릇을 가르쳐줘라.
미나코: 어떤 걸로도 변할 수 있다구!?정말?

주문을 외우는 미나코.

"크레센트 문 파워!변신!갑옷의 여전사로 변해라!"
미나코는 Lovely Fight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봐!봐! 아르테미스! 갑옷이야!"

타쿠로: 와우! 놀라운데! 스크린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아! 좋아! 이거야말로 내가 찾던 거다!

타쿠로가 위에서 미나코를 덮치자,미나코는 바닥에 쓰러져 버린다.

"이 변태가!" 미나코는 외친다.
"하하!"
"윽..무거워..움직일 수가 없어! 이 갑옷은 너무 무거워!"

"믿을 수 없어.."아르테미스가 말한다.

미나코는 펜을 잡고서 외친다.
"문 파워 변신!"
빛에 휩싸여 세일러 V로 변신한 미나코.
"코드 네임은 세일러 V! 정의와 미의 전사, 세일러 비너스!아,이건 가벼운데. 이 옷은 움직이기가 쉽구나."

"세일러 V!? 세일러 V 게임말야!?"
"저게 세일러 V!?"

미나코: 기분 좋은데! 정의의 전사의 일은 포기하지 말아야겠어.

어느 새 타쿠로는 미나코의 치마 뒤를 들춘다.
"와우! 정말 성숙한데! 이 안에는 뭐가 있지?"

"무슨 짓이야!" 소리치는 미나코. "세일러 V 킥!!"

미나코는 타쿠로의 머리를 날려버리고, 그 녀석은 저 멀리 나가떨어진다.

"아차! 아무래도 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걸.."

"미나.." 신음하는 아르테미스.

"어서 여길 나가자!" 미나코는 사라져버린다.

"고집세고 순간적인데 비해서..도망가는 것 하난 빠르구나. 정말 저 애가 이 일에 적합한지 모르겠어.."

모토키: 와아! 세일러 V가 실제로 나타나다니.정의의 전사라. 선전감인걸!"


Original manga copyright © 1993 Takeuchi Naoko.
English translation copyright © 1996 Alex Glover.
Korean translation copyright © 1999 CA1004